[미증시 요약] 25년 3월 28일 금요일: 불안한 시장과 스태그 우려, 사흘 연속 하락 중인 미증시

327로이 2025. 3.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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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미증시 공부를 위한 데일리 증시 요약
- 목적: 어떤 이벤트가 증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동향을 파악하는 것
- 연재 기간: 굳이 요약 글을 작성하지 않아도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뽑아낼 수 있을 때까지

목차
1. 지수 요약
2. S&P500 스크린
3. 요약
4. 이모저모
5. 주요 스케줄
6. 공포 탐욕 지수
7. 참고자료

지수 요약

[미국 증시]
S&P500 -1.97% → 5,580,94
다우 -1.69% → 41,583.90
나스닥100 -2.61% → 19,281.40
러셀2000 -2.05% → 2,023.27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3.996% → 3.912%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361% → 4.253%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4.214 → 103.965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069.1 → 3,117.9 ▲ (전일 같은시간대비)

S&P 500 스크린

요약

좋지 않게 나온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로 인해 인해 전체적으로 하락장 형성 → 3일 연속 하락장
근원 PCE 모두 좋지 않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짙어짐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상승
미국 2월 PCE가격지수 0.325% (예상: 0.3%, 이전: 0.3%)
미국 2월 근원 PCE가격지수 0.365% (예상: 0.3%, 이전: 0.3%)
미국 3월 미시간대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4.1% (예상: 3.9%, 이전: 3.9%)
미국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57.0 (예상: 57.9, 이전: 57.9) → 2년 만에 최저치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대통령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함, “다만 관세는 반드시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임. 또 다른 인터뷰에선 “조만간 제약(Pharma) 관세를 발표할 것이며,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당장은 아니지만 추후 협상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임
공포탐욕지수 22(전날 27)

이모저모

Nationwide의 마크 해킷이 말한 “4월에는 역사적 순풍이 있었지만 올해도 그러할지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와닿는다. 작년 이 시기에는 ‘S&P500, 다우, 나스닥100’ ETF만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장의 현황을 보지 않았는데(그땐 전부 다 우상향이었으니까), 여전히 저 셋을 가장 큰 비중으로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단기적인 액션을 취해야 할지 고민이 있다. 내가 돈을 언제쯤 꺼내 쓸지를 뾰족하게 설정해야 할 시기인 듯하다.
트럼프는 취임부터 국가 부채(정부 지출)을 줄이는 걸 목표 중 → 10년물 국채수익률 하락은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리는 데 드는 이자 비용을 줄여줌,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려한다는 관점이 지배적 → 이 관점에서 보면 트럼프의 전략대로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이 24.4%로 내려갔다고 함(전날 마감 무렵엔 34.5%). 대신 50bp 인하 확률은 7.1%에서 12.6%로 상승함 →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음
분명 어제까진 공포탐욕지수가 완화되고 있었는데 근원 PCE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되며 순식간에 '극한의 공포(Extreme Fear)' 상태로 뚝 떨어졌다. 여전히 트럼프 풋, 연준 풋이 없는 상태여서 대중의 공포심리가 붙잡히지 않는 듯